조정 Rowing
조정 경기 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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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개
- 조정은 규정된 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속도를 경쟁하는 경기도 보통 보트 레이스(Boat race)혹은 레가타(legatta)라고 불린다. 조정은 마라톤 종목에 버금가는 체력이 요구되는 힘든 종목이다. 조정의 정식 코스인 2km를 전력으로 노를 저어 가는 선수는 한번의 레이스로 1.5kg 정도의 체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조정의 발상지는 영국으로 17세기 중반 템즈강(Thames River)을 중심으로 육로를 사용하는 교통수단보다 편리한 보트가 보급되며 시작되었고, 1715년에 최초의 조정경기는 프로페셔널스컵(Professionals Cup)경기이다.
1892년 세계조정연맹(FISA)이 창설되었다. 1893년 이탈리아에서 제1회 유럽선수권대회가 개최되었으며, 1962년부터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개최되며 발전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19년 조정이 처음 소개되었고, 1925년 경성전기, 철도국, 체신국 그리고 경성제대에서 보트를 도입하여 한강에서 대회를 개최한 것이 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이후 1962년 대한조정협회가 창설되었고, 1964년 동경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한편 장애인조정은 2004년 11월 2명의 장애인 조정 선수인 Robin Gibons과 Sol Solomou가 영국의 버밍햄에서 열린 영국 실내 조정대회(British Indoor Rowing Championship)에서 FES Rowing을 최초로 소개하였는데, 이는 콘셉트 로잉머신(Concept rowing machine)을 장애인용으로 개조하여 사용한 것이다. FES(Functional Electrical Stimulation)는 전기 자극을 이용하여 조정의 자세를 응용한 실내조정 시스템으로 척수손상으로 인해 근육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후 장애인조정은 2008년 베이질 패럴림픽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 11월 제1회 전국시각장애인 실내조정대회가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대한장애인조정연맹이 창설되었다. 이후 2008년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하여 실시하고 있다.
경기단체 홈페이지
- http://kpra.koreanpc.kr/